냉기제거 건강법 3 – 계절 별 건강법

봄은 간장의 독을 배출하는 계절, 빵이나 제철 야채를 먹도록

봄 계절 건강법

봄은 간장의 계절입니다. 간장은 해독기관이기 때문에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고 병을 치유하기 위해 1년 중 가장 활발합니다. 동양의학에서 간장은 나무의 성질을 가진다고 합니다. 이 시기의 나무는 주로 삼목이므로 삼목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성 비염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몸이 독을 배출하고자 할 때 삼목 꽃가루가 그 심부름꾼이 되기 위해 날아옵니다. 그러니 꽃가루를 적으로 보지 말고 들이마시면 됩니다. 눈의 충혈, 가려움, 기침, 콧물 등을 통해서 몸의 독을 모두 배출합니다.

봄 계절 건강법 간 독소 잡기

겨울에 알레르기가 될 음식을 먹고, 게다가 과식을 하고, 난방으로 위가 따뜻하고 아래가 차가운 환경에 있었다면, 또한 두꺼운 코트를 입고 하반신을 차게 했다면 냉기가 심해졌을 것입니다. 춥다고 몸을 움직이지 않고 따뜻한 방에서 귤만 까먹는 생활을 했다면, 이런 생활로 많은 독이 쌓이고 큰 병을 초래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니 그전에 독을 배출 하자는 것입니다. 배출되는 독은 약으로 막지 말고 마구 나오게 해야 합니다.

같은 삼목의 꽃가루를 마셔도 나와 우리 가족은 아무런 발작도 일으키지 않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에는 고양이 털이나 빈대,진드기 등이 나쁘다고 하는데, 우리 집에는 고양이가 많습니다. 큰딸은 고양이를 두 마리나 키우는데 어린 손자들도 발작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냉기제거와 과식을 주의하고 냉기를 만들지 않는 생활을 한다면 독이 쌓이지 않기 때문에 발작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민하는 사람은 특히 냉기제거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또한 봄은 간장의 특징인 오만과 비굴이라는 감정이 잘 표출되는 계절이라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집니다. 가능한 한 감정적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봄 계절 건강법 보리

봄은 간장의 약이라고 할 수 있는 보리의 수확 시기이므로 밀가루로 만든 면이나 빵을 먹도록 권장합니다. 빵은 물론 천연 효모로 만든 것이나 전립분이 든것을 먹습니다. 밥은 2~3분도 도정한 쌀에 보리 등의 잡곡을10% 정도 섞어서 일반 밥솥에 합니다. 머위, 고사리, 고비, 죽순 등 봄에 얻을 수 있는 먹을거리에는 독의 배출을 돕는 성질이 있으므로 가능한 한 제철 야채를 먹도록 합시다.

여름은 심장이 독을 배출하는 계절, 냉방을 주의하자!

여름은 심장의 계절입니다. 지금까지 심장이 일을 하면서의 쌓인 피로, 즉 독소를 한꺼번에 배출하고 심장의 병을 고치려고 합니다. 이 독소는 주로 ‘땀’이 되어서 나오므로 여름의 땀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냉방을 가동해서 시원하게만 보내면 심장의 부담이 커지고 나중에 힘들어집니다. 가능한 한 자연의 법칙에 따라 땀이 나는 계절에는 충분히 땀을 흘리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 심장 건강 주의

최근에는 심장병 환자가 늘어나 주요 사망 원인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냉방으로 인해 심장이 독을 배출할 기회를 얻지 못해서 생기는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계절에 운동을 해서 땀을 흘리는 것보다, 사우나를 하여 땀을 흘리는 것보다 여름에 몸을 움직여서 땀을 흘리는 것이 훨씬 몸에 좋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면 몸이 피곤해진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는 땀 때문만이 아니라 발의 냉기 때문입니다.

여름의 따가운 햇빛 아래에서 어깨나 머리는 더욱 뜨거워지고 반대로 발은 차가워지기 때문에 몸 속 각종 장기의 기능이 저하되어 더위를 먹습니다. 그러므로 여름이야말로 발의 냉기를 주의해야 합니다. 양말을 겹겹으로 신고 속바지를 입으면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각종 장기의 기능이 좋아져서 땀이 잘 납니다. 이때의 땀은 숨막힐 듯이 더운 느낌의 땀이 아니라 기분이 좋은 땀입니다. 특히 심장병을 앓는 사람이나 류머티즘, 고혈압이 있는 사람에게는 힘든 때이므로 족탕을 하거나 반신욕을 해서 발을 따뜻하게 하고 독소를 조금이라도 많이 배출하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땀에 젖은 옷은 자주 갈아입는 게 좋습니다.

여름 뜨거운 날씨 냉기제거 필요

여름은 심장뿐만 아니라 소화기(위, 췌장)의 계절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므로 양말을 신고 발을 따뜻하게 해도 여름을 타는 것처럼 식욕이 없어지고 위장상태가 나빠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이것은 소화기가 피로 등의 독소를 내뿜고 치유하기 위한 것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과음하지 않고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하면, 가을바람이 불 때쯤이면 심장도 소화기도 독을 모두 배출해서 몸이 한결 상쾌해진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보리차 등 보리로 된 것을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보리는 간장의 약이므로 심장의 독을 받아들이는 간장이 잘 기능할 수 있도록 이런 음식을 많이 먹는 것입니다. 단 맥주나 위스키 등 주류는 좋지 않습니다. 여름 야채인 토마토, 오이, 가지는 땀과 열을 발산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야채는 몸을 차게 하므로 다른 계절에는 좋지 않습니다. 가열 조리를 하거나 소금에 절여서 먹도록 하십시오.

가을은 폐가 독을 배출하는 계절, 복식호흡이 효과적

가들은 폐(토)의 비결입니다, 정확하게는 폐에 쌓인 독소가 나오는 계절, 즉 폐가 독소를 내뿜고 병을 치유하고자 하는 계절입니다. 폐는 기침이나 콧물로 독소를 배출하고자 하므로 봄처럼 심하지는 않지만 알레르기 증상이 잘 나타납니다. 또한 폐는 대장이나 피부와 연결되어 있어서 그 시기에는 설사를 하거나 습진이 생기는 일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을 약으로 억제하면 독을 원래의 자리로 되돌리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독을 완전히 배출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을 계절 건강 폐

가을 산에서는 피부병을 일으키는 옻나무와 황로(거망옻나무)가 단풍이 들어서 피부에 닿으면 독을 배출하도록 적당히 도와줍니다. 그리고 어떤 증상이라도 두한족열(상반신은 얇은 옷으로 서늘하게, 하반신 특히 발은 따뜻하게 하여 내장의 활동을 잘 하게 한다)을 잘 지킨다면 독소가 잘 배출되기 때문에 몸이 빨리 좋아집니다. 특히 폐, 대장, 피부는 배설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므로, 변비인 사람이나 피부가 약한 사람은 폐도 나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호흡은 복식호흡(입에서 충분히 숨을 내뱉고 2~3초 쉬었다가 코로 자연히 들어오는 숨을 들이마십니다)을 하고, 특히 날숨을 주의하면 폐의 독소가 잘 배출됩니다.

복식 호흡으로 독소와 냉기제거

또한 초가을은 여름에 생긴 냉기 (물놀이, 단것과 찬 것의 과식, 뜨거운 햇빛에 의한 더위 등) 때문에 열이 잘 나는 시기입니다. 해열제를 쓰면 잠시 멈추었다가 약을 먹지 않으면 다시 발열하고, 때로는 몇 주간 혹은 몇 개월이나 미열이 지속되어 결핵으로 의심을 받기도 합니다. 열이 날 때는 해열제를 먹지 말고, 양말을 많이 신어서 발을 따뜻하게 하고 반신욕을 하면 열이 내려갑니다.

가을은 폐의 보약(補案)이라고 할 수 있는 ‘벼’를 수확하는 시기입니다. 밥이 맛있는 계절이니 과식을 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하십시오. 과식을 하면 심장과 신장에 부담을 줍니다. 잘 익혀서 먹는 밤은 신장의 보약입니다.

겨울은 신장이 독을 배출하는 계절, 몸을 많이 움직이고 과식을 주의한다

겨울은 신장의 계절입니다. 신장의 기능이 활발해져서 쌓인 독소를 내보내고 병을 치유하려고 합니다. 이 시기의 병이란 병원에서 검사를 해서 알 수 있는 병 뿐만 아니라, 몸 속의 각종 장기가 정상으로 작용하기 위해 쌓인 눈에 보이지 않는 부담과 피로도 포함됩니다. 독소는 신장과 관계가 있는 부위로 자꾸 이동하고 증상을 불러일으킵니다. 증상이 있다는 것은 독이 나오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예를 들면 신장은 뼈와 관계가 깊으므로 겨울철에는 뼈에 장애가 생기기 쉽습니다. 넘어져서 뼈가 부러지는 것도 추워서가 아니라 신장이 독을 배출하기 위해서입니다. 귀와 신장(소화기와도 관계가 있습니다)도 관계가 있어서, 정월에 과식을 하면 중이염에 잘 걸리는데 이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명이나 난청도 이에 해당합니다.

겨울 계절 건강 신장

겨울에는 요통, 허리의 냉기, 어깨결림 (특히 뒷목)이 잘 생기는데 이것도 신장과 관계가 깊습니다. 그러므로 뼈와 귀, 허리는 아무리 바깥에서 치유해도 그 근본이 되는 신장을 치유하지 않으면 계속 재발합니다. 신장은 추위에 약하고 겁이 많은 장기입니다. 춥다고 이불 속에서만 지낸다면 오히려 몸이 좋지 않습니다. 동양의학에서는 ‘겁을 많이 내면 신장이 망가진다. 신장이 병든 사람은 겁이 많다’고 합니다. 이것은 겁이 많으면 신장이 나빠지고 신장이 나쁜 사람은 겁이 많다는 것이니 성격을 바꾸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 추운 계절이야말로 몸을 움직여서 따뜻하게 해야 합니다. 따뜻하게 하는 방법은 옷을 많이 입거나 난방을 많이 가동하는 것이 아니라 두한족열을 해야 합니다. 즉 상반신은 가볍게 입고, 하반신은 양말을 겹겹으로 신고 속바지를 입어서 따뜻하게 합니다. 증상이 심할 때는 족탕을 하거나 반신욕을 해서 독을 잘 배출하면 증상도 빨리 없어집니다. 밤에 잠을 잘 때도 양말을 신고, 도자기 탕파(뜨거운 물을 넣어서 몸을 따뜻하게 하는 기구)를 이불 속에 넣고 잡니다.

겨울 건강 활동하기

또한 폐는 건조에 약한 장기이므로 공기가 건조한 겨울에는 폐의 기능이 떨어집니다. 기침이 잘 나는 것도 기능이 떨어진 폐의 독소(이산화탄소 등)를 가능한 한 배출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약으로 막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겨울에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은 피부가 폐의 기능을 대신해서 독을 배출하기 때문입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건성 습진도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충분히 발을 따뜻하게 하면 기침으로 체력을 소모하지 않고, 기관지염이나 폐렴에 걸릴 걱정도 없습니다. 마른 수건으로 몸을 마찰을 하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겨울에는 팥죽 등 콩을 먹을 기회가 많습니다. 콩에는 세포를 수축해서 열을 빼앗기지 않도록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신장을 강하게 하는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환절기는 소화기의 독을 배출하는 시기

환절기는 모든 소화기의 독이 배출되는 시기입니다. 입춘(2월 3일경), 입하(5월 5일경), 입추(8월 8일경), 입동(11월 8일경)의 18일전부터 위장을 소중히 해야 합니다. 다른 장기가 독을 배출하는 것은 1년에 한 번인데 반해, 소화기가 독을 배출하는 것은 네 번이나 된다는 것만 봐도 평상시의 과식이 얼마나 나쁜지 알 수 있습니다. 계절이 끝날 무렵에 반드시 감기에 걸리고 발열, 설사, 구토, 위통, 식욕부진, 권태감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은 모두 소화기가 독을 배출하기 때문입니다. 즉 한 계절 내내 일 만한 위와 장과 췌장이 다음 계절을 준비하면서 이제까지 쌓인 피로 등의 독소를 밖으로 배출하는 것입니다.

계절 건강 환절기 독소 제거

소화기는 아무렇지도 않고 신장이나 심장에서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소화기의 독소가 신장이나 심장으로 보내졌기 때문입니다. 심장은 심장 그 자체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과는 별도로 고혈압, 뇌일혈, 뇌혈전이라는 혈관 계통의 병으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환절기에 이런 병으로 쓰러지는 사람이 많은 것도 그 원인은 바로 과식입니다. 또 어깨와 팔(왼쪽이 많음)의 통증, 저림 등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 역시 소화기와 심장의 독소가 어깨와 팔로 보내졌기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신장은 신장 그 자체만이 아니라 관계가 깊은 부위에 독소를 보내고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중이염이나 이명, 난청 등 귀의 병이 되기도 합니다. 신장은 혈관을 관리하기 때문에 코피라는 형태로 독소를 내보내는 일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코피가 나면 막지 말고 나올 만큼 나오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절기가 되면 기분이 가라앉거나 우울해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상태도 넓은 의미에서 보면 독의 배출에 해당합니다. 즉 몸과 마음은 하나이므로 소화기가 나쁘면 마음의 상태는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집니다.

어떤 증상을 보이더라도 두한족열을 실행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기 때문에 몸이 개선됩니다. 몸이 좋아지면 마음도 차분해집니다. 환절기에는 원래 몸이 무거운 법이라며 포기하지 말고, 반신욕을 하고 양말을 겹겹으로 신는 습관을 잘 지키면 건강하게 환절기를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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